시사:정치 KK_LEE 2021. 2. 26. 10:19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표적인 진보 논객이었던 진중권 교수. 거침없는 입담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손석희의 백분토론에 단골 논객이었던 그. 지금은 여당이지만 당시 야당(민주당)의 입장에서 설전을 벌였던 그가 이제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을 향한 비판에 앞장서고 있다. 비판 좋다. 조국 사태에서 간접적으로 당했을 피해와 단 1%도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을 허락하지 않는 친문에 대한 상실감도 이해한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옹호하는 상대 논객에 대한 칼날같은 비판으로 문재인 정권 탄생에 큰 역할을 한 사람임에도 틀림 없을것이다. 그래왔던 그가 변했다. 유시민 작가를 물어뜯고 이재명지사를 욕하고 현 정부에 대해 막말을 일삼는다. 발전과 개선을 위한 비평과 비판이 아닌 말 그대로 막말이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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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KK_LEE 2013. 7. 13. 21:23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140만 명이 넘어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하는 시대에 도래했다. 세계속의 한국이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한국의 이미지는 크게 성장했고 또 성장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전담부서 설치 및 통합조례 운영 등 중장기 행정지원체제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언어적인 요소부터 시작해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런 면에서 볼 때 KBS1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에바'라는 이름으로 익숙해진 에바 포피엘씨의 한국 생활은 대단히 성공적인 것으로 봐야할 것이다. 지금은 막을 내린 KBS1 라는 프로그램은 본래 추석특집으로 만들어졌다가 반응이 좋아 고정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던 ..
INTER:VIEW KK_LEE 2013. 7. 10. 17:05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직업은 삶의 일부일 뿐이다. 하지만 직업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도 사실이다. 어떤 직업을 갖느냐는 사회적인 위치를 결정하기도 하며 그에 따른 수익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모든 직업을 사회적인 위치와 급여의 많고 적음에 따라 좋고 나쁨으로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에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직업을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 일본 패션잡지 모델로 활동했고, 현재는 뷰티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나유미씨 [촬영: 최주연 기자] 우연히 재미삼아 응모한 이벤트에서 상을 받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것도 1위를. 이벤트의 경중을 떠나서 상을 받는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일일 것이다. 게다가 그 상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달라지는 계..
INTER:VIEW KK_LEE 2013. 7. 9. 19:54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직업은 삶의 일부일 뿐이다. 하지만 직업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도 사실이다. 어떤 직업을 갖느냐는 사회적인 위치를 결정하기도 하며 그에 따른 수익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모든 직업을 사회적인 위치와 급여의 많고 적음에 따라 좋고 나쁨으로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에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직업을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아침 7시 30분.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막고 있다. “아니 참가업체를 왜 못 들어가게 합니까?” “안 됩니다. 8시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9시에 행사 시작하는데 지금 못 들어가면 부스 셋팅은 언제 합니까?” “저희는 8시부터 입장시키라는 통..
INTER:VIEW KK_LEE 2013. 7. 7. 19:40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직업은 삶의 일부일 뿐이다. 하지만 직업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도 사실이다. 어떤 직업을 갖느냐는 사회적인 위치를 결정하기도 하며 그에 따른 수익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모든 직업을 사회적인 위치와 급여의 많고 적음에 따라 좋고 나쁨으로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에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직업을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마술’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신기함이다. 없던 것이 생기고, 있던 것이 감쪽같이 사라지기도 하며, 심지어는 사람의 신체가 절단되는 모습을 우리는 마술을 통해 흔히 보아왔다.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도 도저히 속임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다. 그래서 마술을 귀신 마(魔)자와 술법 술(術)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