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KK_LEE 2022. 6. 8. 14:46
"6차 지원금 제외대상이라고 문자가 왔어요"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급 사업은 프리랜서 20개 업종 70만명을 대상으로 200만원씩 지급, 5차와 달리 직종을 제한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1~5차 지원급을 받은 특고·프리랜서 중 5월 12일 기준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별도의 소득심사 없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7일 기존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 대상 여부를 안내하는 문자발송을 시작했다. 1년 전 받은 실업급여 때문에 대상자 제외 "22.5.12. 기준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있거나, 직전 1년 동안('20.5.13.~'22.5.12.) 실업급여를 수급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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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KK_LEE 2022. 6. 3. 13:09
참 개가 웃을 일이다. 보수 매체 주간동아의 6월 3일자 기사를 보다가 헛웃음이 나와 몇 자 적어본다. 어쩌다 민주당의 패착으로 대선에 이겼다고 마치 국민의 힘이 엄청난 인기라도 있는듯 하는 모양새가 꼴사납다 못해 가소롭다. 주간동아의 보도 역시 기가찬다. 아무리 보수매체가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자사 이익에 눈이 먼지 오래되었다지만 차기 대권에 저런 5명의 존재감도 없는 인물들을 차기 대권 경쟁후보자라고 보도한다. 그것도 극강이란다. 하기야 보수 진영에 인물이 없긴 하다. 아무리 그렇다손 치더라도 저런류의 인물들을 보수진영의 대권주자라니... 앞으로의 5년이 암담하기만 하다.
시사:정치 KK_LEE 2021. 8. 21. 07:36
세월 참 좋아졌다. 아무나 기자할 수 있는 시대. 기자의 글에 무게. 기자의 사명. 기자가 기레기로 취급을 받아도 공부하려 하지 않는 기자 쓰레기들. 저런 수준의 글을 쓰고 데스크에 올리고, 또 그 데스크는 간과한다. 하긴 국민일보 따위를 언론이라고 보는 현 대한민국 국민이 얼마나 있겠냐만.... 문제는 본인들이 언론이라고 착각하고 지성인이라고 오만하는 작태다. 세월호와 이천사고를 빗댈 수 있는 기자의 수준.... 참 격 떨어진다. 아무리 본인이 지지하지 않는 정치인이라도.. 이성이 있고 머리를 가진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인간이... 욕도 하기 싫을 정도의 수준 낮은 글을 기자를 가장해서 인터넷에 올릴 수 있는 용기... 참 대단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맞나보다. 국가적으로 아픈 과거를 끄집어서 비..
시사:정치 KK_LEE 2021. 2. 26. 10:19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표적인 진보 논객이었던 진중권 교수. 거침없는 입담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손석희의 백분토론에 단골 논객이었던 그. 지금은 여당이지만 당시 야당(민주당)의 입장에서 설전을 벌였던 그가 이제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을 향한 비판에 앞장서고 있다. 비판 좋다. 조국 사태에서 간접적으로 당했을 피해와 단 1%도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을 허락하지 않는 친문에 대한 상실감도 이해한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옹호하는 상대 논객에 대한 칼날같은 비판으로 문재인 정권 탄생에 큰 역할을 한 사람임에도 틀림 없을것이다. 그래왔던 그가 변했다. 유시민 작가를 물어뜯고 이재명지사를 욕하고 현 정부에 대해 막말을 일삼는다. 발전과 개선을 위한 비평과 비판이 아닌 말 그대로 막말이다. 정부..
시사:정치 KK_LEE 2014. 12. 29. 20:33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담배 품귀현상이 일고 있다. 담배 한 갑을 사기 위해 가게 몇 곳은 기본으로 돌아야 할 정도다. 그나마 담배가 있는 가게 역시 한 갑 이상은 팔지 않는다. "담배를 갔다 줘야 팔죠. 주지를 않아요" 26일 아침, 담배를 사기위해 가게에 들렀다가 담배가게 주인에게 들은 소리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가게인데다 내가 피우는 S담배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담배가 아니어서 평소에는 도통 떨어지는 법이 없었다. 심지어 어떤 가게는 S담배를 찾는 사람들이 없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판매를 하지 않는 곳도 있었다. 그런데 그 담배가 다 팔려서 없다는 것이다. 하는 수 없이 다른 가게를 찾았다. "다 떨어졌네요." 초 간단한 답변만 돌아왔다. 평소 같으면 손님이 찾는 담배가 없을 경우 '죄송하다',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