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KyungKwan LEE 2024. 3. 6. 12:06
말 그대로 공영방송 50주년 대하사극. 참 애처롭다. 이런 타이틀이라도 안 걸었으면 그냥 저냥 역사 공부도 할 겸 보겠는데 드라마를 보면 볼 수록 너무 성의가 없어 보인다. 시작할때 강조가 어이없이 쉽게 거란에 패하고 쉽게 사로잡히는 모습을 볼 때만 해도 강조의 난이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비중을 낮추는 줄 알았다. 그런데 종영을 한 주 앞둔 지금 시점에서도 너무나 성의없는 전쟁씬에 애처롭기까지 할 지경이다. 그럴바엔 차라리 역사학자 불러 강의를 방영하지 뭐하러 사극을 그것도 대하사극을 표방하면서 방영하는지 모르겠다. 역사학자가 아니기에 역사 왜곡에 관련되서는 모르겠다만 다소 황당했던건 갑자기 백성들보고 싸우라 하지 않나, 강감찬의 첫 전투 승리씬도 대~충 몇명 칼 좀 휘두르다가 이겼단다. 왕의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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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KyungKwan LEE 2022. 6. 8. 14:46
"6차 지원금 제외대상이라고 문자가 왔어요"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급 사업은 프리랜서 20개 업종 70만명을 대상으로 200만원씩 지급, 5차와 달리 직종을 제한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1~5차 지원급을 받은 특고·프리랜서 중 5월 12일 기준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별도의 소득심사 없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7일 기존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 대상 여부를 안내하는 문자발송을 시작했다. 1년 전 받은 실업급여 때문에 대상자 제외 "22.5.12. 기준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있거나, 직전 1년 동안('20.5.13.~'22.5.12.) 실업급여를 수급한 이..
시사:정치 KyungKwan LEE 2022. 6. 3. 13:09
참 개가 웃을 일이다. 보수 매체 주간동아의 6월 3일자 기사를 보다가 헛웃음이 나와 몇 자 적어본다. 어쩌다 민주당의 패착으로 대선에 이겼다고 마치 국민의 힘이 엄청난 인기라도 있는듯 하는 모양새가 꼴사납다 못해 가소롭다. 주간동아의 보도 역시 기가찬다. 아무리 보수매체가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자사 이익에 눈이 먼지 오래되었다지만 차기 대권에 저런 5명의 존재감도 없는 인물들을 차기 대권 경쟁후보자라고 보도한다. 그것도 극강이란다. 하기야 보수 진영에 인물이 없긴 하다. 아무리 그렇다손 치더라도 저런류의 인물들을 보수진영의 대권주자라니... 앞으로의 5년이 암담하기만 하다.
시사:정치 KyungKwan LEE 2021. 8. 21. 07:36
세월 참 좋아졌다. 아무나 기자할 수 있는 시대. 기자의 글에 무게. 기자의 사명. 기자가 기레기로 취급을 받아도 공부하려 하지 않는 기자 쓰레기들. 저런 수준의 글을 쓰고 데스크에 올리고, 또 그 데스크는 간과한다. 하긴 국민일보 따위를 언론이라고 보는 현 대한민국 국민이 얼마나 있겠냐만.... 문제는 본인들이 언론이라고 착각하고 지성인이라고 오만하는 작태다. 세월호와 이천사고를 빗댈 수 있는 기자의 수준.... 참 격 떨어진다. 아무리 본인이 지지하지 않는 정치인이라도.. 이성이 있고 머리를 가진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인간이... 욕도 하기 싫을 정도의 수준 낮은 글을 기자를 가장해서 인터넷에 올릴 수 있는 용기... 참 대단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맞나보다. 국가적으로 아픈 과거를 끄집어서 비..
방송:연예 KyungKwan LEE 2021. 5. 19. 11:51
특정 연예인의 팬카페 활동 후기를 기록한다는 것.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팬이었던 가수를 본인이 활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판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굳이 특정 팬카페 얘기를 시시콜콜...? 하지만 더 넓은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믿기에 기록해 본다. 오늘은 신미래 가수의 팬카페 의 운영진 중 특정인에 대해 조금 깊이 들어가 본다. 한번은 에서 아침마다 카페의 문을 열어주는 한 회원이 있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조심스러운 글을 하나 남긴다. 방송에 출연하는 가수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는 것에 대한 사적인 의견이었다. 제목은 였던 것 같다. .... 어느날부터 에는 한 회원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인다. 방송에 출연하는 신미래 가수에게 꽃과 선물을 안겨주는 모습이다. 아무것도 아..
메모 KyungKwan LEE 2021. 5. 19. 10:27
글을 쓰다보면 띄어쓰기가 참 어렵습니다. 몇년전.. 몇년 전... 몇 년전... 몇 년 전.. 쉽다고 생각하면 쉽고 신경쓰지 않으려면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메모노트에 적어 봅니다. 몇 년 전이 맞는 말이랍니다. 이어 몇 달 후 몇 달 전도 모두 띄어써야 합니다. 아래 네이버 띄어쓰기 검사기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띄어쓰기 검사기 : 네이버 통합검색 '띄어쓰기 검사기'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PeoPle:사람 KyungKwan LEE 2021. 5. 19. 10:19
몇 년 전 특정 분야의 전문신문사에서 편집국장겸 기자를 한 적이 있다. 신문사의 소재지는 경기도 용인. 필자의 거처지는 경기도 성남. 한참 트위터가 붐이었던 시절이었고 필자 역시 정치에 관심이 많아 트위터를 통해 많은 정치인과 소통을 하던 때였다. 정치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갖고 지지하며 응원했던 정치인 중 한 사람이었던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경기도 도지사는 119로 전화 해서 "내가 경기도 도지사인데 관등성명을 안 해?"로 유명한 김문수였다. 전문 신문에서는 비교적 비중있게 다루는 섹션이 인터뷰다. 인터뷰면의 인물에 따라서 그 신문의 영향력이 간접적으로 비춰진다. 전문신문이다 보니 연예인 인터뷰가 대부분이었지만 평소 좋아하는 정치인이었던 이재명 시장을 인터뷰해서 전문 분야의 성남시 정책도 물을 겸 ..
방송:연예 KyungKwan LEE 2021. 5. 12. 20:08
트롯전국체전에 이어 트롯매직유랑단에서 독보적인 음색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신미래 가수가 기획공연에 참여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5월 기획공연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21년 5월 27일 목요일 날 열린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이다. 공연 관람 대상은 청소년 이상 인천시민이며 관람 신청기간은 2021년 5월 20일부터 27일 까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인천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다른 좌석 이동은 불가하다. 또 QR코드 본인인증 후 공연장에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방송:연예 KyungKwan LEE 2021. 5. 8. 09:32
처음으로 가입해 본 연예인 팬카페 신미래 가수의 미래정. 트롯전국체전에서 신미래 가수를 처음 알게 되었고, 랜선 평가단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걸 보면서 가슴이 아파 가입하게 된 팬카페 은 가수 본인이 방송이 있을 때 마다 알림글까지 남기는 곳이다. 두 달이 조금 넘는 기간을 활동해 본 결과 신미래 가수 당사자는 을 매우 아끼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아울러 팬들 역시 그녀의 선한 영향력 때문인지 좋은 팬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래된 카페가 아니고 신미래 가수 역시 7년 동안 가수로 활동을 했지만 트롯전국체전을 계기로 이름이 알려진 터라 카페 회원수가 많지는 않지만 일부 회원들의 열성적인 사랑으로 비교적 무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바로 운영진의 문제다. ..
방송:연예 KyungKwan LEE 2021. 5. 5. 11:19
"시청자평가단의 점수가 750점? 말이 돼?" 설날 연휴 중인 지난 토요일, KBS 트롯 전국체전을 시청하면서 가족들이 무심코 내뱉은 시청 푸념이다. 줄곧 이 프로그램을 즐겨봐 왔던 가족들이 많은 실력자들 중 유독 관심을 갖는 참가자가 있었다. 바로 등의 노래를 불렀던 7년차 무명가수 신미래다. 우승후보까지 기대했던 그 가수가 결승 문턱에서 돌연 3위에서 10위로 추락, 탈락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것도 마지막에 시청자평가단의 점수가 공개되면서. 특유의 음색으로 기성세대도 잘 알지 못했던 를 불러 전문가 평가단에게조차 독보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가수 신미래는 방송이 거듭되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노래뿐만 아니라 이색적이고 풍자적인 퍼포먼스 역시 좋은 평을 받았다. 방송이 시작되면서부터 줄곧 단 한번도 ..